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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근염(Myositis) 종류 : 피부근염·다발성근염·봉입체근염 증상 치료법은?

by 그레이윤 2024. 8. 10.

#근염 #Myositis #피부근염 #다발성근염 #봉입체근염

 

안녕하세요. 다양한 건강 정보를 소개하는 김포미즈한방병원 입니다.

근염(Myositis) 종류 : 피부근염·다발성근염·봉입체근염 증상 치료법은?

 

 

근염(Myositis)에 대해 설명 정리해 보았다. 이 글을 전체적으로 읽으면 근염 종류에 대해서 이해하게 될 것이며, 또한 피부근염·다발성근염·봉입체근염 증상에 대해서도 알아두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근염 치료 방법의 지식이 필요하다면 전체 다 읽어보길 바란다.

 

그럼 이제 근염(Myositis) 종류 : 피부근염·다발성근염·봉입체근염 증상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목차]

1. 근염 이란?

2. 근염의 종류

3. 근염의 증상

4. 근염의 치료

 

근염(筋炎)
Myositis
이란?

 

 

 

염(筋炎-Myositis)이란 근육에 염증(muscle inflammtion)이 일어난 것을 말하며, 근육 섬유(muscle fiber)에 손상을 주게 되는데 이로 인해 근육의 수축(收縮-contraction) 능력이 저하되게 된다.

 

 

일시적으로 나타나서 며칠이나 몇 주 만에 사라지는 경우도 있으나, 만성으로 오게 되면 근육 위축(muscle atrophy)이나 심각한 불구 상태(disablity)로 발전되기도 한다.


 

| 근염의 종류

 

👉 특발성 염증 성근 병증 (Idiopathic inflammatory myopathies)

 

- 염증의 원인을 모르는 근육질환으로 피부 근염(皮膚筋炎-dermatomyositis), 다발성 근염(多發性筋炎-polymyositis), 봉입체 근염(封入體筋炎-inclusion body myositis)으로 나누게 된다.

 

 

미국에서는 특발성 염증 성근 병증이 10만 명당 한 명씩 나타나며, 그중에서 다발성 근염과 피부 근염이 여성에게 흔히 오며 남성에게는 봉입체 근염이 흔히 오게 된다. 첫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는 피부 근염이나 다발성 근염이 50세에 나타나며 봉입체 근염은 60세 전후로 나타난다.

 

 

다발성 근염과 피부 근염의 원인은 여러 정황으로 볼 때 자가면역질환(autoimmune disease- 면역계가 우리 몸의 조직이나 장기를 공격하며 오는 질환)으로 분류하고 있고, 봉입체 근염은 환자의 근육에 유전분(類澱粉-amyloid)이라는 비정상적인 단백질이 있는 것으로 보는데 무슨 이유로 오는지는 모르게 된다.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원인이 뇌에 유전분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축적이 되며 오게 되는데 봉입체 근염도 같은 이유로 오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바이러스에 감염이 없었음에도 바이러스 미립자(일명 봉입체)와 유사한 물질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피부 근염 환자의 10~20% 정도가 암 환자로 판명이 되는데 암 발생 전에 근육에 이상이 오는 경우도 있고, 근염이 시작되기 전에 암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또 다른 자가면역질환으로 전신홍반성낭창(systemic lupus erythematosus-루퍼스 병)과 퇴행성전신경화증(progressive systemic sclerosis)이 다발성 근염이나 피부 근염과 유사한 증세를 나타내게 된다.

 

 

👉 감염성 근염 (Infectious myositis)

 

- 감염성근염도 여러 형태로 오게 되는데 독감에 걸렸을 경우 바이러스성 근염이 오게 되며, 충분히 익히지 않은 육류 섭취 후 작은 기생충(tiny parasities)인 섬모충(trichinosis)이 근육에 침입하면서도 오게 된다.

 

화농성 근염(化膿性筋炎-pyomyositis)일 경우 박테리아인 포도상구균(Staphylococcus)의 감염으로 오게 되며 근육 안에 여러 개의 고름 낭포가 생기게 된다.

 

 

👉 양성 급성 근념 (Benign acute myositis)

 

- 어린아이들에게 갑자기 나타나며 심한 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제대로 걷지를 못하는데 그런 증세가 며칠 계속되다 사라지게 된다. 독감이나 호흡기 감염으로 회복 후 나타나는데 바이러스 때문에 오는지, 면역계에 이상으로 오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 골화성근염(骨化性筋炎-Myositis ossificans)

 

- 근육에 부상이 있고 난 후 뼈조직이 근육 안에서 생성되게 된다.

 

 

👉 약물성 근염(藥物性筋炎-Drug-induced myositis)

 

- 약의 부작용으로 근육에 염증이 일어나는 경우로 흔치는 않으나 대개 콜레스테롤 저하제인 astorvastatin(약명 Lipitor), lovastatin(Mevacor), simvastin(Zocor), zidovudine(Retrovir)과 HIV/AIDS 약인 AZT 로도 오게 된다.


 

| 근염의 증상

 

근육의 허약 간, 근육 통증, 유연함이 대표적 증상으로 나타나며 그 외에도 근염에 종류에 따라 추가적인 증상이 나타난 게 된다.

 

 

✅️ 특발성염증성근병증(Idiopathic inflammatory myopathies)

 

- 통증을 동반하지 않은 근육에 허약감이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게 된다. 다발성 근염과 피부 근염은 근위근(近位筋-proximal muscle)이라 하여 목이나 어깨 엉덩이와 같이 몸에 중심부에 근육에 영향을 주게 되고 일부 환자는 삼키는데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한다.

 

 

피부근염은 피부에도 이상 증상이 나타나서 눈꺼풀이 자줏빛(purple )로 변하고 얼굴이나 목에 붉은 발진(發疹-rash)이 생기고 주먹 위에 비늘 각질이 생긴다.

 

 

봉입체 근염은 다리웟쪽(upper leg)에서 시작되어 원위근(遠位筋-distal muscles)이라 하여 가슴에서 멀리 떨어진 부위인 손이나 허리 다리 부위의 근육에 허약감이 느껴지게 된다. 근육위축(muscle atrophy)이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며 환자의 반수 정도가 삼킴 장애를 가지게 된다.

 

 

✅️ 감염성 근염(Infectious myositis)

 

- 독감으로 오는 감염성 근염일 경우 근육 통증뿐만 아니라 근육에 허약감도 느끼며 고열에 한기를 느끼고 인후염(sore throat), 기침, 콧물이 오게 된다.

 

 

섬모충에 의한 감염성근염은 설사와 구토의 초기 증세를 보이다 근육에 침투하게 되면서 열이 나고 눈덩이가 붓고 충혈되며 근육통을 호소하게 된다. 화농성 근염(pyomyositis)이 있는 환자일 경우 열이 나고 고름이 생기는 근육에 통증이 오게 되고 표피가 붉은색을 띠며 열이 나게 된다.

 

 

✅️ 양성급성근염(Benign acute myositis)

 

- 아이들이 갑자기 다리에 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제대로 걷지를 못하게 된다. 장딴지 근육(calf muscle)에 통증이 심하고 최근에 고열과 콧물, 인후염으로 고생한 경험이 있은 후 오게 된다.

 

 

✅️ 골화성근염(Myositis ossificans)

 

- 근육에서 혹 같은 것을 느낄 수 있게 되며 누르면 통증을 느끼게 된다. 피부가 까진 상처를 가진 후 몇 주 후부터 오게 된다.

 

 

✅️ 약물성 근염(Drug-induced myositis)

 

- 새로운 약이나 기존의 약과 함께 복용을 시작한 후 오며 근육 통증, 허야 기감 등이 오게 된다.


 

| 근염의 치료

 

✳️ 특발성염증성근병증(Idiopathic inflammatory myopathies)

 

- 다발성 근염과 피부 근염은 prednisone 이나 methylprednisolone 같은 corticosteroid로 처방이 시작되고, 이 약들이 듣지 않을 경우 methotrexate(약명 Rheumatrex),azathioprine(Imuran) 등이 처방된다.

 

 

정맥주사로 면역 글로 그린(immunoglobulin)을 처방하는 것도 다른 약들이 효과가 없을 때 처방된다. 저항력이 강한 피부근염과 다발성근염일 경우 또 다른 면역억제제(immunosuppressant)인 yclosporine, rituximab, mycophenolate mofetil, cyclophosphamide 등이 처방된다.

 

 

봉입체근염일 경우 코미코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 등이 수개월 처방되기는 하나 믿을만한 치료법은 없는 상태이다.

 

 

✳️ 감염성 근염(Infectious myositis)

 

- 독감으로 올 경우 충분한 물을 섭취하며 휴식을 취하도록 하고 필요시 진통제를 복용한다. 섬모충에 의한 감염일 경우 mebendazole(Vermox), albendazole(Albenza)와 같은 항생제(antibiotic drugs)가 처방되며 진통제와 함께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화농성 근염일 경우 근육을 절게 하여 차있는 고름을 제거한 후 항생제를 복용하게 된다.

 

 

✳️ 양성급성근염(Benign acute myositis)

 

- 수일 내에 증상이 사라지기에 진통제 이외에 다른 약은 처방되지 않는다.

 

 

✳️ 골화성근염(Myositis ossificans)

 

- 근육에서 튀어나온 뼈가 느껴질 경우 수술을 통해 제거하게 된다.

 

 

✳️ 약물성 근염(Drug-induced myositis)

 

- 근염을 일으키는 약의 복용을 중단하게 되고 필요시 코리 코스 체이스를 복용하여 회복을 촉진시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