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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종대(Splenomegaly)에 대해 알아보자. 이 글을 통해 비장종대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다. 끝까지 읽으면 유익한 지식을 얻을 수 있으니, 꼭 끝까지 읽어보길 바란다.
그럼 이제 비장종대(Splenomegaly)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목차]
1. 비장과 비장종대란? 2. 비장종대의 원인 3. 비장종대의 증상 4. 비장종대의 치료 방법 |
비장종대
(Splenomegaly)
이란?
비장종대란 비장이 커지는 것으로, 비장종대에 들어가기 전에 비장의 역할부터 알아보기로 하자.
비장은 스펀지처럼 말랑말랑한 장기로 주먹 크기 정도가 되며, 왼쪽 복부 상단부와 갈비뼈 밑에 위치하고 있다. 비장동맥(splenic artery)을 통해 심장에서 피가 비장으로 들어오게 되고, 이곳에서 문맥정맥(portal vein)을 통해 간(liver)으로 보내지게 된다.
비장은 백색속질(white pulp)과 적색속질(red pulp)로 구성되어 있고 각기 다른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백색속질은 감염과 싸우는 면역기능(infection-fighting immune system)을 가지고 있어 림프구(lymphocytes)라는 백혈구를 통해 항체(抗體, antibodies- 외부 미생물이 침입 시 대항하는 특정 단백질)를 생산한다.
적색속질은 피를 정화(filter)시키고 피 속의 불순물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종류의 백혈구인 식세포(食細胞, phagocytes)를 가지고 있어 박테리아, 곰팡이, 바이러스를 잡아먹게 된다.
또한 적혈구(red blood cells)를 감시하여 비정상적인 형태나 손상된 적혈구 또는 늙은 적혈구를 제거하기도 한다. 비장은 백혈구와 혈소판(platelets)의 임시 저장소(reservoir)이기도 하다.
비장 없이도 생존이 가능하지만, 때로는 회복 불능의 비장의 손상이나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으로 인해 외과적으로 비장을 제거(splenectomy)하기도 한다. 일단 비장이 제거되면 보호항체(protective antibodies)의 생산능력이 저하되고 피 속의 원치 않는 미생물 제거가 힘들어지게 된다.
결과적으로 감염에 대한 대항 능력이 떨어지게 되어 폐렴연쇄구균(Streptococcus pneumoniae), 수막염균(髓膜炎菌, Neisseria meningitidis),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aemophilus influenzae) 등에 쉽게 감염되게 되고, 이런 이유로 백신 주사를 통해 예방을 하게 된다.
특히 비장 제거를 이미 한 경우 매년 백신 주사를 통해 인플루엔자를 예방해야 한다. 겸상세포질환(sickle cell disease)이나 암같은 병을 이미 앓고 있을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감염의 예방을 위해 항생제를 미리 맞기도 한다.
📢 이제 비장종대(脾藏腫大)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비장종대는 감염, 빈혈(anemias), 암 등으로 인해 발생하며, 특징적인 증상은 없으나 왼쪽 상복부나 등쪽에 꽉 찬 느낌과 통증이 올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만져서 확인 가능하며, 커진 비장의 크기를 확인하기 위해 X-ray나 그 외 영상촬영장치를 사용하게 된다.
비장종대(腫大, splenomegaly)는 그것 자체는 질병이 아니고 장애의 결과로 발생한다. 비장이 커지게 되면 더 많은 혈액세포와 혈소판이 비장에 걸려 저장되게 되고, 이로 인해 피 속의 혈액세포와 혈소판은 오히려 감소하게 된다.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더 많은 혈액세포와 혈소판이 비장에 걸리게 되고, 이러다 보면 정상의 적혈구도 걸려서 파괴가 되고, 지나치게 많은 혈액세포와 혈소판이 비장 안에 있게 되면서 응고를 촉진하게 되고, 비장의 기능도 약화되게 된다.
비장이 커지게 되면서 지체적으로 혈관을 만들어 피의 공급을 받게 되는데, 만약 비장의 일부에서 충분한 피를 공급받지 못하게 되면 비장 조직에 손상이 오거나, 출혈을 일으키고, 피를 공급받지 못하는 조직이 죽어가게 된다.
| 비장종대 원인
여러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 감염(Infection)
- 브루셀라증(Brucellosis)
- 간염(Hepatitis)
- 감염성 단핵증가증(Infectious mononucleosis)
- 말라리아(Malaria)
- 아급성박테리아심내막염(Subacute bacterial endocarditis)
- 매독(Syphilis)
- 결핵(Tuberculosis)
- 빈혈(Anemias)
- 유전성 타원적혈구증(Hereditary elliptocytosis)
- 유전성 구상적혈구증(Hereditary spherocytosis)
- 겸상세포질환(Sickle cell disease-주로 아동)
- 지중해빈혈(Thalassemia)
- 혈액암(Blood cancers)과 골수증식성 장애(myeloproliferative disorders)
- 호지킨림프종(Hodgkin lymphoma)과 기타 림프종
- 백혈병(leukemia)
- 진성적혈구증가증(Polycythemia vera)
- 골수섬유화증(Myelofibrosis)
- 저장질환(Storage disease)
- 고쉐병(Gaucher's disease)
- 니만-픽병(Niemann-Pick disease)
- 월만병(Wolman's disease)
- 레터러-시위병(Letterer-Siwe disease)
- 핸드-슐러-크리스티안병(Hand-Schüller-Christian disease)
👉 기타 원인
- 유전분증(類澱粉症 - Amyloidosis)
- 비장에서 간으로 가는 정맥에 혈액 응고(Blood clot)
- 간경화증(Cirrhosis)
- 비장에 낭포(囊胞 - cysts)
- 비장에서 간으로 가는 정맥에 외부 압력(external pressure)
- 펠티 증후군(Felty's syndrome)
- 유육종증(類肉腫症 - Sarcoidosis)
- 전신홍반성낭창(Systemic lupus erythematosus)
| 비장종대 증상
비장종대는 여러 증상을 일으키지 않고, 증상도 다른 질환과 중복되는 경우가 많다. 비장은 위 옆에 위치하고 있어 커진 비장이 위를 압박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적은 음식을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된다.
비장과 가까운 복부나 등에 통증이 왼쪽 어깨로 퍼지게 되는데, 특히 비장의 일부가 충분한 피를 받지 못할 경우 통증이 더 심해진다.
비장이 커지면서 체내 혈액에서 지나치게 많은 혈액 세포와 혈소판이 제거되었을 경우 여러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는데, 적혈구가 지나치게 적어지면서 빈혈(貧血 - anemia)이 오고, 백혈구 부족으로 인해 잦은 감염(感染 - infection)이 오며, 혈소판 부족으로 인해 잦은 출혈(出血 - bleeding)이 발생한다.
| 비장종대 치료
가능하면 비장종대의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가 이루어지나,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비장 제거가 이루어진다.
- 비장에서 적혈구 파괴가 빨리 일어나면서 심한 빈혈이 오는 경우
- 비장에서 백혈구의 고갈을 일으켜 감염이 잦아지는 경우
- 비장에서 혈소판 고갈을 일으켜 출혈이 잦아지는 경우
- 비장이 지나치게 커지면서 통증이나 주변 장기에 압박을 줄 경우
- 비장이 지나치게 커지면서 출혈이나 일부가 죽어가는 경우
그 외에도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통해 비장을 수축시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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